많이 들어본 순수우리말

ㄱ.

가람 - 강의 순수우리말

가시버시 - 부부를 낮잡아 부르는 말

곰비임비 - 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일이 겹치는 모양

구성지다 - 천연덕스럽고 구수하다

그루터기 - 나무나 풀 따위를 베어낸 뒤의 남은 뿌리 쪽의 부분

꼬리별, 살별 - 혜성

 

ㄴ.

나르샤 - 날다

너울 -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

높바람 - 북풍, 된바람

높새바람 - 북동풍

누리 - 세상

노고지리 - 종달새

 

ㄷ.

다솜 - 사랑

 

ㅁ.

마루 - 하늘

마녘 - 남쪽

마파람 - 남풍

미르 - 용(龍)

미리내 - 은하수

 

ㅂ.

바람꽃 - 큰 바람이 일 때 먼저 먼 산에 구름같이 끼는 뽀얀 기운

 

ㅅ.

산돌림 - 소나기

새녘 - 동쪽

샛바람 - 동풍

샛별 - 금성

소담하다 - 생김새가 탐스럽다

 

ㅇ.

아라 - 바다

아띠 - 친구

아사 - 아침

아삼아삼 - 무엇이 보일 듯 말 듯 희미한 모양

애오라지 - 넉넉하지 못하지만 좀 그런

언저리 - 부근, 둘레

여우별 - 궂은 날 잠깐 났다가 사라지는 별

여우비 - 햇빛이 비치는 낮에 잠깐 오다가 그치는 비

여울 - 바닥이 얕거나 좁아 물살이 세계 흐르는 곳

여울목 - 여울의 턱진 곳

오릇하다 - 모자람이 없이 완전하다

온 - 숫자 천(1000)

은가람 - 은은히 흐르는 강

 

ㅈ.

즈믄 - 숫자 백(100)

 

ㅍ.

푸새 - 산이나 들에 저절로 난 풀

품바 - 장터나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동냥하는 사람

풋낯 - 서로 낯(얼굴)이나 익힌정도의 앎

 

ㅎ.

하늬바람 - 서풍

한뉘 - 한평생

해설프다 - 햇살이 설핏한 상태

희나리 - 마른장작